Samsung Galaxy Fold, Galaxy S10 Unpacked
대담하게 펼친 삼성전자의 미래 10년
물이 담긴 컵 혹은 렌즈를 통과할 때 빛은 굴절한다. 빛이 굴절하는 바로 그 부분에 프리즈매틱(Prismatic) 컬러가 맺힌다. 이 프리즈매틱 컬러는 갤럭시 S10을 대변하는 메인 컬러이면서 갤럭시 브랜드가 바라보는 대담함(Boldness)의 상징이 된다.
2019년 8월, 삼성전자는 모바일의 새 지평을 여는 갤럭시 폴드, 10년간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 갤럭시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웨어러블 기기까지, 지향점이 저마다 다른 제품들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었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시각적으로, 내용면으로 삼성의 미래 10년을 펼치는 이야기 하나로 수렴하도록 만드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Visual Content of Galaxy Fold
Visual Content of Galaxy S10
Visual Content of Other Galaxy Devices
Galaxy Fold, Galaxy S10 Unpacked in Photos
삼성전자가 갤럭시 S이란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인 때가 벌써 10년 전 얘기다. 이후 사랑스러운 경쟁자 애플과 함께 삼성전자는 매년 한 단계 진화한 기술과 디자인을 입은 제품을 공개하며, 업계의 새 기준을 세워왔다. 자연스럽게 삼성 갤럭시 언팩은 매번 미디어와 소비자의 기대치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쇼 콘텐츠로 제시해야 하는 숙명이 따른다.
이전까지는 제품이 줄 수 있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비주얼을 고민하고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이번 10주년 언팩 행사에서는 그 넥스트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쇼 콘텐츠는 갤럭시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는 물론, 제품의 새 기능으로 바뀌는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미래를 여는 제품들의 진면목을 담는 데 집중한 결과다.
Project Director
박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