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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d) infographics

Re(mind); 리마인드 인포그래픽스

해양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과 실태를 다루고 있는 리마인드 인포그래픽 시리즈이다.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쓰레기섬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거대플라스틱 쓰레기의 집합체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이미지 역할을 넘어서 잘못된 오해를 심어주기도 한다. 사실 수질오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플라스틱’이다. 따라서 Re(mind)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미지는 지양하고 극도로 정제되고 세련된 하이엔드(high-end)스타일을 지향한다.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정보의 상수값과 변수값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Ver1. Re(mind) Ocean

ver1 인포그래픽은 대륙별 플라스틱 생산/소비/폐기의 차원으로 접근하여 한눈에 플라스틱 폐기물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유출되어 쓰레기섬으로 생성 되는지에 관한 과정 및 경로를 유추할 수 있다. x,y축을 중심으로 그래프 형식이 전개되며 이는 전체적인 흐름을 직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카테고리와 범위를 기하학적 도형 및 컬러로 구분하여 가독성과 통일성을 부여한다.




이 인포그래픽은 전 세계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알려준다. 플라스틱 생산과 유출에 대한 특정 국가의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닌 전지구적인 책임감 요구 및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제시한다.




Ver2. Re(mind) Plastic

ver2 인포그래픽은 대양별 1차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분포도와 나아가 생성 요소, 유출 경로, 축척 위치를 살펴보고 쓰레기섬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고찰하도록 유도한다. 원을 모티프로 하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가시화 하였으며 원의 형태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눈에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들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으며 생태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도한다.​​​​​​​




이 인포그래픽은 미세플라스틱의 증가를 막기 위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실상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해양 쓰레기 관리는 예방이 90%를 차지하고 사후 수거는 10%에 불가하다. 해양쓰레기 책임 주체 중 일반국민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부족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이에 Re(mind)는 인지에서 행동으로 가는 과정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삶 모든 방면에서 실천하고 극복하도록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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